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앨리스' 주원X김희선, 24일 종영··· "끝까지 최고의 열연" 찬사
'앨리스' 주원X김희선, 24일 종영··· "끝까지 최고의 열연" 찬사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0.10.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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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주원과 김희선이 어떤 결말을 맺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앨리스'는 지난 8월 첫 방송 이후 줄곧 폭발적인 스토리, 흡입력 넘치는 캐릭터, 눈이 번쩍 뜨이는 볼거리, 배우들의 막강한 열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간여행'으로 인해 슬픈 운명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주인공 박진겸(주원 분)과 윤태이(김희선 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윤태이가 박진겸을 지키기 위해 노인이 되어버린 다른 차원의 박진겸이 쏜 총을 맞고 죽으면서 박진겸이 윤태이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24일 '앨리스'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스치듯 마주한 두 주인공 박진겸, 윤태이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24일 방송되는 '앨리스' 최종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박진겸과 윤태이는 고즈넉한 정취가 인상적인 길에서 마주서 있다. 평소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 박진겸은 다소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윤태이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윤태이는 슬픔, 놀라움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과 눈빛으로 박진겸을 응시하고 있다. 윤태이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 듯 하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24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마지막까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칠 것이다. 그리고 지난 15회까지 그랬듯 주원, 김희선 두 배우는 최고의 열연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킬 것이다. 짧지 않은 시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앨리스’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박진겸과 윤태이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마지막까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마지막 이야기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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