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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가을 감성 담은 '추(秋)억'으로 컴백··· "발라드 국룰 될게요"
케이시, 가을 감성 담은 '추(秋)억'으로 컴백··· "발라드 국룰 될게요"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0.10.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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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26일 오후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케이시는 타이틀곡 '행복하니'의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한층 더 짙어진 감정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케이시는 스스로의 앨범에 대해 '일기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기장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도 같이 성숙해진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는 크러쉬를 꼽았다. 케이시는 "이번에 크러쉬 선배님이 앨범 전체를 여자 가수분들과 하셨다. 어느 분과해도 너무 잘 어울렸다. '저 사이에 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새롭게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발라드 국룰'이라고 말했다. 케이시는 "요즘 '국룰'이라는 말이 있다. '발라드 국룰은 케이시' 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해 국가 공인 발라드 장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추(秋)억'에는 타이틀곡 '행복하니'와 '낮잠', '이런 게 사랑이라면',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등 5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이별 후 혼자 남은 여자의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로, 케이시는 착한 이별, 착한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면서도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케이시의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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