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2:52 (목)
다혜, 신곡 '나쁜 피(BAD BLOOD)'··· 화려한 솔로 퍼포머로 거듭났다
다혜, 신곡 '나쁜 피(BAD BLOOD)'··· 화려한 솔로 퍼포머로 거듭났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0.11.09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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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다혜가 신곡 ‘나쁜 피’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유튜브에 다혜의 신곡 ‘나쁜 피(BAD BLOOD)’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다혜는 블랙&화이트 의상을 매치해 곡이 주는 강렬함과 처연함을 함께 강조한다. 맨발 퍼포먼스는 물론 누군가를 향해 손짓하는 듯 디테일한 손끝 처리와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들로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가사와 어우러지는 포인트 안무도 인상적이다. ‘흐르는 나쁜 피’ 가사에 맞춰 피를 닦아내듯 입술을 쓸어내리고, ‘부서지는 Crack my heart’에서는 부서지는 내면과 무너져버린 인물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특히 아웃트로에서 다혜는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붉은 막대와 함께 앞으로 나선 후, 바닥에서 사이드 덤블링을 하는 등 고난이도 동작을 손쉽게 해내며 솔로 퍼포머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해당 안무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출신인 최리안(최남미)을 비롯해 신지원, 심희정이 소속되어 있는 라치카 팀이 맡았다. 라치카는 효연 ‘Dessert’, 청하 ‘벌써12시’ 등을 제작한 실력파 안무팀으로, 앞서 다혜의 리메이크곡 ‘포이즌’ 안무에 이어 신곡 ‘나쁜 피’를 통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편, 다혜의 신곡 ‘나쁜 피’는 하드 트랩 기반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난 5일 발매됐다.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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