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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진, '날아라 개천용'서 카리스마 사회부 기자 심보현 부장 열연··· 7년만의 복귀
사현진, '날아라 개천용'서 카리스마 사회부 기자 심보현 부장 열연··· 7년만의 복귀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0.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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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배우 사현진이 눈빛만으로 압도하는 카리스마 사회부 기자 심보현 부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바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캐스팅 되어 열연중이다.

‘날아라 개천용’ (연출 곽정한 / 극본 박상규 /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현진은 극중 배성우(박삼수)의 뉴스앤뉴 사회부 기자 직속 선배로, 배성우(박삼수)가 권상우(박태용)와 정의를 찾아서 움직일 때 마다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뉴스앤뉴 초창기 멤버로 부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산전수전 겪은 캐릭터인 심보현은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는 자신의 모습과 과거 정의를 꿈꿨던 본인의 모습과 지금 현실을 쫓아가는 부장으로서의 삶의 중간에서 오는 괴리감에 어떤 대처를 할 지, 또 앞으로의 선택이 배성우(박삼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사현진은 KBS 드라마 ‘추노’에서 장필순역으로 극중 조진웅과의 열연 이후 결혼과 육아로 인해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 오랫만에 컴백인 만큼 설렘과 기대감도 있지만,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면서 정의와 현실 그 중간에 있는 우리네 지금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며 더 진실되게 더 진중하게 작품에 임하겠다며 매씬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한편, SBS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형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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