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올 가을 유쾌한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주연의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115만 관객을 돌파하며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이는 2020년 개봉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를 바로 잇는 기록으로, 다양한 경쟁작 개봉과 코로나19로 인한 비수기에 이룩한 '도굴'의 쾌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된데도 불구하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를 이어 극장가의 흥행 구원투수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도굴'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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