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2019년 대한민국을 트로트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가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2일 계약만료로 개인 활동을 시작한 홍자는 19일 비하인드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제는 홀로서기 중이다"라고 운을 뗀 홍자는 "(이번 앨범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다양한 노래들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기다리시는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미스트롯과 방송활동 등으로 진행하지 못한 새 앨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홍자는 이번 앨범에 '다양성'과 '홍자만의 색깔'에 중점을 뒀다.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리메이크 앨범은 이번 앨범을 발매 후 진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도 전했다.
콘서트에 대해서는 "아직 '미스트롯'콘서트가 남았다. 함께 나왔던 친구들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많이 기다리고 계실텐데 기약이 없으니 죄송스럽다. 저희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 하게 되면 꼭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에서 송가인, 정미애에 이어 3위인 '미'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홍자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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