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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자가격리 "검사받고 결과 기다리는 중"
박소담, 자가격리 "검사받고 결과 기다리는 중"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12.0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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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5일 박소담이 출연하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박소담과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12월 4일 저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은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직원은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과 미팅을 했다.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 때문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연이 중단된다.

제작사는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시책에 따라 재예매라는 번거로움에도 우리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라며, "지금까지 공연장에서 감염 사례가 없었던 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예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앙리할아버지와 나' 팀 모두는 건강한 모습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해졌다.

박소담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그녀가 출연 중인 JTBC '갬성캠핑' 측은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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