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1-26 16:03 (화)
빅죠 사망, 향년 43세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길"
빅죠 사망, 향년 43세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길"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1.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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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홀라당 멤버로 활동한 가수 겸 BJ 빅죠가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은 했지만 출혈이 계속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빅죠는 데뷔 당시 186cm의 키에 체중이 250kg이 넘는 '거구 래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100kg 이상을 감량했으나, 요요현상 등으로 다시 체중이 320kg으로 급증했으며, 최근에는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과 가깝게 지낸 BJ 박현배는 비보를 전하며 "내일 오후 장례식이 시작된다. 친하셨다면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자.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호흡을 맞췄던 박사장 역시 SNS를 통해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 달라"라는 추모의 말을 전했다.

한편, 빅죠는 생전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 "여러분이 저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빈소는 본명인 벌크 조셉이란 이름으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사진=빅죠 인스타그램]

[영상=영상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