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걸그룹 트위티(TWEETY)가 헤비메탈에 빠졌다.
지난 3월 메탈 록 사운드의 ‘BAD BOY’로 컴백해 걸크러쉬한 모습과 함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걸그룹 트위티가 이번에는 헤비메탈 밴드와 콜라보를 통해 ‘트위티 밴드(TWEETY BAND)’를 결성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콜라보 소식과 함께 타임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트위티 멤버들(아인, 해린, 한울, 보름)과 기타,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는 헤비메탈 밴드의 세 사람까지 총 7인이 만들어가는 ‘BAD BOY’의 무대를 볼 수 있다.
트위티와 함께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밴드는 올 어게인스트(All Against)의 기타리스트 이희두와 드러머 최상준, 그리고 메탈밴드 ‘이슈타르(ISHTAR)’의 베이시스트 아이작으로 구성된 3인조 록 밴드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위티가) 기존의 아이돌 색깔에서 벗어나 강력한 록사운드을 장착한 록밴드와 트위티만의 섹시함이 더해 또 다른 걸크러쉬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콜라보를 시도해 보았다.”라며 “‘BAD BOY’활동 종료까지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티는 2015년 ‘뻔한 소리’로 데뷔한 후 ‘바다야’, ‘파이팅 아저씨’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 ‘BAD BOY’를 통해 걸크러쉬한 모습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영상=타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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