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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천정하, 눈물 속 발인 엄수··· '환한 미소로 영면'
故 천정하, 눈물 속 발인 엄수··· '환한 미소로 영면'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4.3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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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29년 연기 인생을 마치고 배우 천정하가 영면에 들었다.

천정하는 지난 27일 오후 12시 30분께 향년 5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던 고인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6시 40분 경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벽제장-일산푸른솔이다.

고인은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많은 연극에서 활약했고, 영화 '라디오데이즈', '소녀',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괴물'과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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