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6:32 (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X채종협, 예뻐서 더 슬픈 과거의 행복···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X채종협, 예뻐서 더 슬픈 과거의 행복··· 다시 웃을 수 있을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5.3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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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이별 전 행복한 순간이 포착됐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2회 엔딩에서는 박태양(박주현)과 박태준(채종협)이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아직 많이 사랑하지만, 상대가 지금보다 더 행복하길 바라며 헤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이런 가운데 5월 31일 '너가속' 제작진이 13회 방송을 앞두고 '쌍박 커플' 박태양, 박태준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아직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일 때를 포착한 것으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공개된 사진 속 박태양과 박태준은 딱 붙어 앉아 함께 휴대폰을 보고 셀카를 찍고 있다. 브이를 하고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쌍박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이어진 사진에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듯 휴대폰을 바라보는 박태양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셀카를 찍던 과거의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무엇보다 훈훈한 이 모습이 과거라는 점이 가슴 아프다. 박태양의 휴대폰 속에, 그리고 두 사람의 기억 속에 박제되어 있는 이 순간은 이별 후 박태양, 박태준에게도 더욱 큰 괴로움을 남긴다고. 이에 이별 후 두 사람이 어떤 후폭풍을 겪게 될지, 이들에게 다시 저 때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3회는 오는 6월 1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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