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영화 ‘식물도감’이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식물도감’은 일본에서 ‘연애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6월 21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싱그러운 초여름을 닮은 두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초여름의 기분 좋은 빗줄기 아래 우산을 씌워주는 ‘사야카’와 우산 아래 그녀를 마주 보는 ‘이츠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또 사진과 함께 ‘이름도, 의미도 없는 풀은 세상에 없어. 우리처럼’이라는 로맨틱한 카피가 더해져 설렘을 배가시킨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식물도감’의 메인 예고편은 생기 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와 운명처럼 그녀 앞에 나타난 ‘이츠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부터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사랑을 키워가는 순수한 모습까지, 서로를 만나며 변화해 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식물도감’은 6월 21일(목)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주)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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