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8:19 (목)
제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 후 불거진 추측 해명··· "한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냐"
제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 후 불거진 추측 해명··· "한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0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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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 인스타그램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제시(Jessi)가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만료 후 불거진 각종 추측에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제시는 SNS를 통해 "현재 내 상황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문제일 뿐", "정중히 부탁드린다. 생각을 가다듬고 숨을 좀 쉴 시간을 달라. 2005년 이후로 쉬지 못했다"라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나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제비(팬덤명)의 사랑과 지지에 늘 감사하고, 평생 피네이션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6일 피네이션(P NATION)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시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고,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19년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같은 해 1월 제시를 첫 번째 가수로 영입했다. 제시는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줌(ZOOM)'을 공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하 제시 인스타그램 글 전문.

I understand people can make assumptions right now based on my current situation...but the truth shall reveal itself in a matter of time..
Respectfully...please give me some time to collect my thoughts and breathe a bit.. (I haven't rested since 2005) but one thing for sure is that this GIRL is NOT retiring. I'm only getting started. Thank you Jebbies for your unconditional love and support.. And lastly love you Pnation for life♥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여러 추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드러날 거에요.
제 생각을 가다듬고 숨을 좀 쉴 시간을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전 2005년 이후로 쉬지 않았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가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제비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 피네이션을 사랑해요♥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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