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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특별 출연··· 남다른 존재감 과시
김도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특별 출연··· 남다른 존재감 과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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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김도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김도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변호사 김우성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극 중 김우성은 금강 ATM의 사장 오진종(신현종)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다. '현금자동입출금기 카세트의 보안 장치' 표절 의혹을 두고 이화 ATM 측 한바다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성을 맡은 김도현은 이화 ATM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카세트의 보안 장치' 실용신안 출원이 표절임을 주장하며 강한 변론을 펼쳤다. 또한, 정확한 딕션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변호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진행한 현장 검증에서 표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인 리더스 ATM이 제작한 현금자동입출금기 모델을 찾아 두 카세트의 유사성을 주장, 금강 ATM에 내려진 제작 및 판매 금지 가처분을 취소시켰다. 김우성은 의뢰인의 억울함을 소명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현은 지난해 SBS에서 방송된 ‘펜트하우스’의 도비서로 얼굴을 알리며 안방극장의 블루칩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OS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서동주 역을 맡아 캐릭터를 제 것처럼 소화하며 대체 불가능한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도현은 대학로 연극 '리미트(Re-Meet)'의 남자 주인공 구봉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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