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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생애 첫 로코 도전 ‘심쿵 어택’ 예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생애 첫 로코 도전 ‘심쿵 어택’ 예고!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07.2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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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양세종이 장르물-사극-스릴러-멜로에 이어 로코에 도전한다.

오는 7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첫 도전을 하는 양세종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양세종은 이후 ‘사임당-빛의 일기’, ‘듀얼’, 그리고 ‘사랑의 온도’까지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며 최근 ‘대세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2년 만에 의학 드라마부터 사극, 스릴러, 그리고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 매 작품마다 도전을 거듭하며 성장해온 그가 이번에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맡아 시크하고 때로는 엉뚱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발휘하며 이제껏 맡아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세종은 어느 장르와 이미지에도 국한되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던 이전 행보처럼,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더욱 의미가 깊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는 7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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