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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고민남, 먼저 영화 보자는 제안 '호감' 일까?··· MC들 '갑론을박'
'연애의 참견' 고민남, 먼저 영화 보자는 제안 '호감' 일까?··· MC들 '갑론을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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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고민남이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적극적인 한 여자에게 빠진다.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3회에서는 35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사촌동생의 지인인 12세 어린 사람을 알게 된다. 처음엔 귀여운 막냇동생처럼 생각했지만 언제부터인지 자신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그녀에게 설렘을 느낀다. 그녀는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먼저 영화관과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그녀는 나이 차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고민남의 고민을 덜어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서장훈은 "이건 사귀는 거 아니냐. 거기다가 나이 차이 물어봤는데 아무 상관없다고 했다"며 확신한다. 

주우재 역시 "팔짱까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영화나 놀이공원 가자는 건 상대에게 2~3시간 할애할 의지가 있는 거니까 호감으로 보인다"며 동의하고, 반면 한혜진은 "이걸 데이트 신청으로 생각한다고? 영화 보러 가자는 게 대시냐. 이성적 감정이 없는 편한 사람들에게 해도?"라며 갑론을박을 펼친다. 

고민남은 혼자만의 짝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백하려고 한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는 사이 경쟁자가 등장하고, 그녀는 그 남자에게도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고 따로 놀러 다녀 고민남을 심란하게 만든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썸 타는 도중 경쟁자가 생겼을 때 경쟁자와 기 싸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나는 바로 포기한다. 거기에 에너지를 쓰기 싫다. 내가 굳이 왜 경쟁을 하나 싶다. 경쟁자 때문에 발 담그기 싫다기보다는 여기저기 흘리는 애구나 싶어서 바로 아웃이다. 이미 내가 호감을 가진 걸 상대는 알고 있을 텐데 다른 사람이 붙었다는 건 상대가 다른 사람에게 여지를 줬다는 거다"고 말한다.  

한편, 과연 고민남은 그녀의 마음을 얻은 게 맞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133회는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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