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지혜가 유튜브 수익 분배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지혜가 문제아로 출연했다.
이날 유튜브를 운영한 지 약 3년, 구독자 67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혜는 대박 난 콘텐츠를 묻자 "남편과 첫 만남, 시어머니 밥 먹방"이라고 말했다.
댓글, 좋아요를 다 확인한다는 그는 악플에 "가족이라 악플은 없고 성경 말씀을 길게 쓰시는 분이 있다. 나쁘게 쓰시는 분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중독을 떠나 부담감이 있다는 이지혜는 "가족은 3~5년 보면 뻔하다. 뻔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둘째가 태어났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가족 전원이 출연하는 유튜브에 수익 분배를 묻자 그는 "제가 일하는 건 아이들을 주고 가려고 생각해 통장을 만들어놨다. 남편은 정확히 수익 배분을 한다. 20%는 남편 몫이다. 남편이 처음에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다가 인기가 많아지는 거 같으니 욕심을 내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지혜는 "자기가 더 받아야 된다고 하길래 '안 된다. 누가 너 키워줬냐'라고 했다. 기획, 아이디어는 제 머릿속에 나가고 남편은 판 깔아주면 노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김종국은 옛날 대표 마인드라고 디스 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저작권자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