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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박병은과 갈등에서 벗어나 사랑 확인 후 오열→ 침대 위 뜨거운 키스
'이브' 서예지, 박병은과 갈등에서 벗어나 사랑 확인 후 오열→ 침대 위 뜨거운 키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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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브'에서 서예지와 박병은이 갈등에 벗어나 사랑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이 사라진 강윤겸(박병은)을 찾아 성당에 찾아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윤겸은 모든 재산을 이라엘에게 돌리고 회장직을 사퇴 후 사라졌다. 불길한 생각이 든 이라엘은 서은평(이상엽)을 찾아가 "제가 죽으라고 했어요. 죽으면 제 탓이에요"라며 강윤겸을 걱정했다.

이라엘은 강윤겸을 찾기 위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사랑을 맹세했던 성당을 기억해 낸 이라엘은 주저 없이 달려갔다. 성당 문을 열고 "회장님, 회장님"을 외쳤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강윤겸을 보며 이라엘이 눈물을 흘렸다. 강윤겸은 "당신이 어떻게 여길 와있어"라며 놀랐다. 이라엘은 "잘 못됐을까 봐 너무 무서웠어요. 그 말은 본심이 아니었어요. 나는"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강윤겸은 오열하는 서예지를 껴안았다.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한편 한소라는 강윤겸을 찾았다. 자신의 보디가드 문도완(차지혁 분)에게 "우리 그이 어디 있어. 나 지금 죽을 것 같아서 그래"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문도완은 "서은평 비서실장이 실종 신고 중이나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해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한소라는 거울을 보며 짙게 화장을 하며 "여보"라고 불렀고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비서에게 연락이 왔고 여비서는 "사모님 회장님 찾았습니다. 별장입니다. 그런데 그년(이라엘)도 같이 왔답니다"라며 말했다.

분노 한 한소라는 사격 총을 꺼냈다. 그 순간 "형님"을 외치며 삼촌 김정철(정해균 분)이 들어왔다고 한소라는 "아빠 재산 정리하고 해외로 도망갔어"라며 골드 바를 넘겼다. 이어 "이제 우리 둘뿐이에요. 이라엘 안 잡으면 이제 우리 둘이 잡혀"라며 각자 별장으로 향했다.

별장에서 강윤겸과 이라엘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며 침대에서 키스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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