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박은빈이 강태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1일(목)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 우영우(박은빈)가 이준호(강태오)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는 우영우와 단둘이 있게 되자, “그날은 잘 들어가셨어요?”라고 물었다. 앞서 우영우가 이준호를 만져서 좋아하는지 확인하려고 한 날을 말한 것. 이어 이준호가 “갑자기 뛰쳐나가셨잖아요”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우영우는 “그날 제 분당 심박수가 엄청났습니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또한, 우영우는 “이준호 씨를 전혀 만지지 않았는데도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이준호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준호가 “변호사님, 저는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했다. 이때 돌발 상황이 생기면서 둘의 대화가 끊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용히 강하게 고백하는 우영우”, “영우 뛰쳐나가는 거 귀여워”, “직진 영우 너무 좋아”, “돌직구 고백 미치겠다”, “다음 주 구교환 출연이라니 꿀잼 예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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