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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전승훈, 첫 등장부터 엔딩까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 과시
'신병' 전승훈, 첫 등장부터 엔딩까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 과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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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신병' 방송화면 캡쳐
사진=ENA채널 '신병'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전승훈이 드라마 ‘신병’에서 첫 회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승훈은 드라마 ‘신병’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병 ‘임다혜’로 등장했다. 이날 부대에는 사단장 아들인 ‘군수저’ 박민석(김민호 분)이 신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함께 생활관을 사용하는 최일구 상병(남태우)과 김상훈 일병(이충구)은 신고식이라는 이유로 박민석을 혹독하게 갈구었다. 

하지만 그가 사단장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은 박민석에게 절절매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임다혜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군수저’의 등장에도 동요하지 않았고, 일정한 음절로 간결하게 대답하며 묵직하게 생활관의 중심을 잡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정심을 유지하던 임다혜는 부대 내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 상병 강찬석(이정현 분)과 마주하며 반전의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강찬석과 임다혜는 함께 새벽 불침번을 서게 됐고, 강찬석은 후임 박민석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임다혜에게 폭행을 가했다. 

이후 불침번을 서던 임다혜는 고민 끝에 자신의 총에 실탄을 넣고 강찬석에게 총구를 겨눴고, 그 소리에 놀란 강찬석은 사색이 되어 말렸다. 임다혜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총구를 자신에게 겨눈 뒤 ‘탕’ 하는 총소리와 함께 첫 회의 엔딩을 장식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 중 총을 맞은 사람은 누구일지,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31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군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한편, 드라마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7월 22일(금) PART 1(1~5화) 공개, 8월 5일 PART 2(6~10화)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ENA채널 '신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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