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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김윤석은 통찰력, 이해력, 표현력이 독보적인 배우”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김윤석은 통찰력, 이해력, 표현력이 독보적인 배우”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8.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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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 수습기자]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범죄 실화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암수살인’이 형사역 배우 김윤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밑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 극이다.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인공으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더 했다. 극 중 김윤석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인 ‘김형민’역을 맡았다.

진실을 파헤치는 도중 신고조차 되지 않은 암수살인을 직감하고, 자백의 대가로 살인범 ‘강태오’의 요구를 들어준다. 범인에 대한 증오보다는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 편에 서서 연민과 공감이 그의 수사 동력이기 때문. 이에 범죄 장르에서 이전에 없던 독보적인 형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죽은 피해자들의 이름을 화이트보드에 게재하고 피해자 처지에서 생각하는 듯한 김윤석의 모습이 드러난다.

김윤석은 “형민은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피해자에 초점을 맞춰 수사해나가는 인물이다. 집념과 끈기가 인상적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김태균 감독은 그의 생각에 더해 “김윤석 배우는 작품에 대한 통찰력, 이해력, 그리고 캐릭터의 표현력이 독보적인 배우”라며 극찬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리얼리티 범죄 수사물 ‘암수살인’은 오는 10월 초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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