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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강태오, '우영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이준호 역을 위해 한달 넘게 기다려"
'연예뒤통령' 강태오, '우영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이준호 역을 위해 한달 넘게 기다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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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부 채널 '연예뒤통령' 화면 캡쳐
사진=유튜부 채널 '연예뒤통령'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강태오(28)의 '우영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우영우 강태오에 관한 숨겨진 비밀 10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태오는 현재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이준호의 존재감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강태오 아닌 이준호는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 속, 이진호는 강태오가 '우영우'에 합류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이진호는 "'우영우'는 강태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래서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준호'"라며 "하지만 원래 다른 배우가 이준호 역에 예정돼 있었다고 한다. 그 자리를 강태오가 꿰찬 것이다. 강태오는 이 역할을 위해 한 달 넘게 인내하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강태오에게 타 작품 제의도 이어졌지만 이준호 역할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우영우'가 대박이 터지며 그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고 있다"고 평했다.

극중 이준호는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우영우를 잘 챙겨주는 인물인 만큼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역이다. 그러나 이진호는 강태오가 처음에는 이 역할을 굉장히 어려워했다고 전했다.

그는 "강태오 실제 성격이 상남자 스타일이다. 젊은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지인들에 따르면 강태오는 평소 UDT나 해병대를 가고 싶은 뜻을 자주 드러냈다고 한다"면서 "배우 활동을 위해 소속사 측의 만류가 이어지며 그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자신의 성격과 다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강태오는 1994년 6월생으로 영장이 나오면 올해 반드시 군 입대를 해야 한다. 다만 아직 입대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진호는 "관계자들은 군 입대 직전 전성기라 큰 아쉬움이 있지만, 강태오 본인은 현역 군인으로 제대로 다녀오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며 "늦으면 9월, 빠르면 8월 말에 군 입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오늘도 청춘’, '최고의 연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유튜부 채널 '연예뒤통령'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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