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미무가 두 번째 싱글 ‘아득히 먼 곳으로’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첫 번째 앨범과 이어진다. 첫 싱글 ‘Strawberry’에서 보여준 분홍은 ‘로맨틱’함을 뜻했다면, 이번 ‘아득히 먼 곳으로’에서 분홍은 ‘석양’을 드러낸다. 나른함과 외로움을 지닌 석양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70년대 빈티지 사운드에 기초한다.
반복되는 석양처럼 반복해서 올라오는 외로움을 잊기 위해 꿈 같은 곳, 현실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환상 속으로 데려다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미무는 “퇴근이나 하교할 때 즈음 눈 앞에 펼쳐진 분홍빛 노을을 등지고 종일 시끌벅적한 바쁜 하루를 보내도 결국 돌아갈 땐 혼자인 외로운 기분을 노래로 만들고 싶었다”며 석양의 뜻을 숨겨진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밴드 ‘오리엔탈쇼커스’ 활동과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그녀는 첫 앨범 ‘Strawberry’ 발매 이후 두 번째 싱글 ‘아득히 먼 곳으로’를 발표한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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