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4:59 (수)
'만삭' 홍현희, 세심하게 챙겨주는 제이쓴 자랑··· "이쓰니가 밥도 해주고 애기용품도 조립 해줘"
'만삭' 홍현희, 세심하게 챙겨주는 제이쓴 자랑··· "이쓰니가 밥도 해주고 애기용품도 조립 해줘"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9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화면 캡쳐
사진=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임신 중인 가운데, 남편 제이쓴이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홍현희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이쓰니가 떡볶이도 사주고 밥도 해주고 애기용품 조립도 해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지금 선크림만 바른 변호사 느낌이다"라며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마늘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제이쓴은 "지금 바람 맞아서 기분 안 좋다"며 홍현희의 말을 잘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홍현희는 "얘기해드리겠다. 제이쓴은 내일부터 스케줄이 있어서 바쁘다. 신나게 브런치를 먹더니 예술의 전당에 가서 보고 싶어했던 전시회를 관람하고 오겠다고 하길래 보고 오라고 했다. 그런데 휴관이더라.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이쓴을 자랑했다. 홍현희는 "이쓴이가 저를 위해서 만삭 때까지 요리를 해주고 있다. 장보러 가는 길에 제가 추억의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가고 있다. 진짜 몇 십 년 된 유명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한창 입덧 심하던 작년 12월에 왔었던 홍현희는 "진짜 오랜만이다.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다"라며 기뻐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말대로 떡볶이를 먹고 "인정.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홍현희는 맛있게 먹으며 "이모님이 그대로 계신다. 이모님이 바뀌면 안 된다. 여긴 이모님이 그대로 계신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현희야, 보통 이런데는 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랑 오지 않아?"라며 모태솔로 의혹을 다시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집으로 돌아와 요리하는 제이쓴을 보며 "표고버섯, 마늘, 파 향이 난다. 오늘도 저희 집에 셰프님이 와주셨다"라고 했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밀푀유나베를 만들었다.

홍현희는 "요리을 왜 이렇게 잘하냐. 이것도 손재주냐. 난 처음 먹어본다"라고 했다. 제이쓴은 무심한 듯 "센스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선물받은 똥별이 침대를 조립하기로 했다. 제이쓴은 "얼마 안 남지 않았냐. 첫 아기라 그런가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홍현희도 공감하며 "근데 얼굴살은 진짜 많이 안 쪘다. 제이쓴은 항상 뭘 먹고 입이 심심하다고 하는데 살이 안 찌더라. 저만 찐다"라고 한탄했다.

제이쓴은 "이제 '홍쓴TV'가 육아 채널로 바뀌는 거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이제 육아 선배님들에게 많이 물어볼거다. '홍쓴TV'는 우리의 신혼 모습도 가득하고, 똥별이 모습도 가득해 의미있다"라며 뿌듯해했다.

아기용품을 조립하는 제이쓴의 모습을 보고 홍현희는 "아빠의 모습이다"라고 했다. 제이쓴은 아기 침대를 다 조립한 후 옆에 수유등까지 놓으며 준비를 마쳤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또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오는 8월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화면 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