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독일 세 친구가 한국 맥주맛에 당황했다.
7월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 한국여행 3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에서 온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가 한국여행 3일 만에 처음으로 한국 맥주를 마셨다. 한국 맥주를 처음 맛본 이들은 묘한 표정을 보였고 “묽은 맛이다”, “맥아 맛이 잘 안 난다”고 평했다.
김준현은 “독일 맥주는 진하다”며 세 친구의 반응을 이해했고, 다니엘은 “독일에서는 맥주를 천 년 전부터 수도원에서 만들었다. 금식을 많이 해서 배가 고프니까 더 묵직하게 만들었다”고 독일에서 맥주를 더 진하게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는 안주로 나온 조개 술찜을 먹은 뒤 맥주를 마시고 다른 표정을 보였다. 루카스는 “맥주가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펠릭스는 “완벽한 조합이다. 세상에 맛없는 맥주는 없다”며 한국맥주와 안주의 조합을 이해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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