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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윤아, 이종석에게 으름장 놔··· "저녁에 (이혼)서류 챙겨 와라"
'빅마우스' 윤아, 이종석에게 으름장 놔··· "저녁에 (이혼)서류 챙겨 와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30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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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빅마우스'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빅마우스'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고미호(윤아)가 박창호(이종석)에게 으름장을 놨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투닥투닥 다투는 박창호와 고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는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박창호에게 "재판 지면 내 집에 들어올 생각 하지도 마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결국 박창호는 재판에서 패소했고 의뢰인들의 항의까지 받았다.

패소 사실을 안 고미호가 돈 걱정을 하자 박창호는 "이 참에 이혼 전문으로 나서볼까. 요즘에 그게 쏠쏠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미호는 "말 잘했다. 이참에 내 이혼 서류 좀 작성해줘라. 수임료 잘 쳐주겠다"며 "저녁에 서류 챙겨 와라. 더 이상 너랑 못살겠다"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박창호는 "그래, 이혼하자. 까짓 이혼하자. 그런데 하더라도 장인어른 내가 모시고 살 거다. 너랑은 헤어질 수 있는데 장인어른하고는 못헤어진다. 장인어른도 너보다 날 더 의지하신다"고 맞섰다.

한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빅마우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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