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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믿고 보는 배우진 캐스팅 완성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믿고 보는 배우진 캐스팅 완성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9.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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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신하균, 이설,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까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원작으로 한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원작에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존 루터’ 역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신하균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하균이 맡은 우태석 캐릭터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으로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300대 1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이설은 은선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은선재는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로 형사인 태석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신하균과 끝없는 대립각을 형성할 박호산과 김건우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박호산은 전춘만 역으로, 신하균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광역수사대장이다. 김건우는 완벽한 조건을 갖췄지만 검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연쇄살인마 장형민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이 네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자체제작으로 선보이는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영국 범죄 수사극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인 BBC 최고의 인기드라마 ‘루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적 해석을 더 해 원작과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매력을 전한다. 오는 2018년 겨울 방영 예정.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링크매니지먼트, 더프로액터스, 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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