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9:37 (화)
'나는 SOLO' 옥순, 오열했던 이유 드러나··· "광수가 1순위, 오해하게 해서 미안"
'나는 SOLO' 옥순, 오열했던 이유 드러나··· "광수가 1순위, 오해하게 해서 미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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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제공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옥순이 오열했던 이유가 드러난다.

8월 3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 앞에서 감춰뒀던 사연을 눈물로 고백하는 옥순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이어왔으나 불도저 직진하는 광수에 비해 다소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광수는 옥순의 반응에 실망,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한 영숙, 정숙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뒤늦게 각성한 옥순이 광수 지키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옥순은 광수를 마주치자마자 그를 따로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수의 차 안에서 진지하게 입을 연 옥순은 “우리가 나중에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되면 서로한테 쓰자”며 제안한다. 이에 광수는 “나는 너도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라며 아리송한 태도를 보인다. 표류하는 광수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듯, 옥순은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는 오빠가 1순위야”라고 고백한다. 이어 “오빠가 나한테 듣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잖아”라고 운을 뗀 뒤 “인간은 결국 오늘을 살지”라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린다.

잠시 후 감정을 다잡은 옥순은 그간 감춰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이같은 옥순의 고백에 광수는 “큰 어려움이 있었네”라면서도 “어제 들었으면 참 행복했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한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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