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장동건, 영화 ‘야귀’로 첫 사극 영화 도전‧‧‧스크린 장악하나
장동건, 영화 ‘야귀’로 첫 사극 영화 도전‧‧‧스크린 장악하나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9.28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오늘(28일)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창궐은 야귀(夜鬼)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 시대에 도움을 주러 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첫 야귀액션블록버스터 장르에 대한 설명에 김성훈 감독은 "조선 시대와 야귀가 만나는 지점을 이질적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최대한 살리는 설정을 고안했다"며 야귀의 외형 변화에 집중했다고 밝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쳐의 비주얼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처음 보는 크리쳐의 존재와 연기를 한 배우 현빈은 "이전에 시도한 액션과 많은 부분이 달랐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실적 액션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첫 크리쳐물에 더해 첫 사극 영화 도전과 역대 최고급 악역을 맡은 배우 장동건은 악역 연기 소감에 "내면의 어떤 마음을 표정이나 연기로 많이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믿고 있는 한 사람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하며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호주, 홍콩 등 세계 4대륙 19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창궐'은 오는 10월 25일에 개봉한다.

[사진=비하인드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