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자신을 "광야 방문고객"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녀시대 티파니와 써니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새 앨범에 관해 이야기했다.
새 앨범 수록곡 작곡을 한 티파니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게 음악과 메시지였다"라며 "비주얼은 또 활발한 팀이 광야(SM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세계관을 의미) 안에 있으니까 저는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광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현재 SM 소속이 아닌 티파니는 "저는 사실 광야 방문 고객이라 출입증 받고 간다"라며 "매일매일 끊어서 들어가고 있다. 저는 소녀시대 포에버이지만, 광야 방문고객이고 저는 9월 초까지 믿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같은 질문에 대해 "광야요?"라고 되물은 뒤,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곳 아니겠나. 길게 머물든, 짧게 머물든 쉽게 오시는 곳이다. 오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15주년 기념 앨범 '포에버 원'으로 컴백했다.
[사진=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쳐]
저작권자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