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기상캐스터 근무 시절을 떠올렸다.
9일 박은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밤새 안녕하신지요 이런 비 살면서 처음이에요- 제가 기상캐스터 시절에도 이런 비는 없었는데 거의 관측상 80년만에 폭우라고 하네요. 큰 비에 피해 없으셨길 바래요 어제는 이렇게 큰 비가 올지 모르고 쭈글쭈글 골린이는 공 좀 더 잘 맞아보겠다고 연습 하고 오다가 물에 떠내려가는 줄 알았어요- 꼭 못하는 애들이 이럴 때 해보겠다고 오바오바 하죠 골린이 옆에는 골프에 10년간 진심인 박여사 계시네요 혼자만 잘 하지 말고 언니도 좀 같이 잘 하자!! 어?! 오늘도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밤새 기상캐스터 후배님들과 기상 기자님들 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아직도기상캐스터인꿈꿀때있음 #빗소리에노이로제 #빗소리알람 #50시간근무도해봄 #고생많았다 #은자언니일상 #일상 #폭우 #날씨"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에 박은지는 동생 박은실과 함께 폭우 전 골프 연습을 모습이 담겨있다.
다정하게 골프를 다니는 자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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