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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회담' 김정수 부회장,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 언급··· "BTS 지민 덕에 광고효과 톡톡히 봐"
'식자회담' 김정수 부회장,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 언급··· "BTS 지민 덕에 광고효과 톡톡히 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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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식자회담’ 제공
사진=SBS ‘식자회담’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BTS 지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8월 16일 방송된 SBS ‘식자회담’에서는 한식의 K컬쳐 마케팅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은 불닭면 해외 인기에 매운맛 챌린지 등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언급하던 중에 “BTS를 좋아한다. 감사하게도 지민이 불닭면을 즐겨 먹는 모습을 올려주셔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BTS 지민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식의 세계화와 K컬쳐는 이미 뗄 수 없는 관계. 파리크라상 이명욱 대표이사는 한식을 세계화 하려는 이유가 단순히 콘텐츠나 제품만 팔고 싶어서가 아니라 한국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려는 것이라며 가는 길이 같다고 설명했다.

제일제당 김숙진 그룹장은 “싸이를 모델로 쓴 적이 있다. 브랜드 인지도, 1차 구매에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복 구매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제품력이 받쳐줘야 시장이 커지고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생긴다. 이 브랜드가 뭐고 내가 먹어봐야겠다 까지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자회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가지는 경제적 측면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하고 그동안 맛으로만 경험했던 음식에 대해 돈, 문화, 스토리 등 새로운 접근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식자회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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