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1:45 (수)
'오! 마이 웨딩' 유진, 털어 놓지 못한 고백··· "저도 똑같은 아픔 겪어" 눈물
'오! 마이 웨딩' 유진, 털어 놓지 못한 고백··· "저도 똑같은 아픔 겪어" 눈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19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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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유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혼혈인 신부와 결혼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10년째 무명가수인 남성은 모델이라는 꿈을 좇아 한국에 온 아내에 호감을 느껴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순식간에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은 꿈도 못 꾸고 옥탑방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인 어머니와 우크라이나인 아버지를 둔 신부는 전쟁으로 결혼식에 가족이 참석하지 못할 수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신부는 신랑에게도 미처 말하지 못하고 혼자 견뎌왔던 아픔을 고백했다. 올 초 새 생명이 찾아왔지만 갑작스럽게 아이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됐다는 것.

신부의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진 유진은 자신도 같은 아픔을 겪었다며 신부를 위로했다. 유진이 방송에서 유산을 고백한 것은 처음이다.

신부는 유진의 한 마디에 비로소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진은 SBS ‘오! 마이 웨딩’과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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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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