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손연재가 결혼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손연재 22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축의금을 더욱 의미있게 쓰기 위해 소아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증소아 재택의료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손연재는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리듬체조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한편, 손연재는 21일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용산에 위치한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넥스트 유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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