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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틸다', 개성 넘치는 모션포스터 공개··· 캐릭터 '완벽 소화' 기대 'UP'
뮤지컬 '마틸다', 개성 넘치는 모션포스터 공개··· 캐릭터 '완벽 소화' 기대 'UP'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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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뮤지컬 '마틸다'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모션 포스터를 공개한다. 8월 24일 공개된 영상 속 최정원, 강웅곤(미세스 웜우드 役), 서만석, 차정현(미스터 웜우드 役)과 오늘 공개된 최재림, 장지후(미스 트런치불 役), 방진의, 박혜미(미스 허니 役) 배우들은 '마틸다' 속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살사 여왕을 꿈꾸는 허영심 가득한 ‘미세스 웜우드’역을 맡은 최정원 배우는 짧은 영상에서도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역할의 강웅곤 배우 또한 거울 속 자기 모습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새로 ‘미스터 웜우드’를 맡게 된 서만석, 차정현 배우들은 첫 배역임에도 이미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틸다의 든든한 조력자 ‘미스 허니’역의 방진의, 박혜미 배우들은 따듯한 미소로 지난 시즌의 호연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안겨준다. 아이들을 ‘구더기’라 부르며 혐오하는 ‘미스 트런치불’역의 최재림 배우는 얄미울 정도로 찰떡같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트런치불에 첫 도전장을 내민 장지후 배우 또한 위화감 없는 캐릭터 소화를 보여주며 그만의 트런치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틸다>의 주인공인 4명의 마틸다 - 임하윤, 진연우, 최은영, 하신비의 모션 포스터는 오는 26일(금) 오전 11시에 신시컴퍼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마틸다'는 영국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선택한 뮤지컬로 20세기 최고의 아동 문학가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2022년 뮤지컬 '마틸다'는 오는 10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6일까지 약 5개월간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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