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원호(WONHO)가 첫 단독 팬미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첫 단독 팬미팅 '오호호 트립(OHHOHO TRIP)'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호호 트립'의 깜짝 게스트로 함께한 배우 신혁수와 원호가 뮤지컬 '이퀄'의 넘버 중 한 곡을 리허설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원호는 "인이어 말고 하우스에 보컬 소리를 조금 더 키워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등 음향부터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 이번 영상에는 팬미팅 당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원호의 걸그룹 메들리 댄스 리허설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호는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동선부터 안무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본 공연에 앞서 원호는 "팬분들을 팬미팅으로는 처음 만났는데 너무 설렌다.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원호는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원호는 팬미팅이 끝난 뒤에도 브이앱으로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걸어서 차에 탑승하는 등 끝까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지난 14일 뮤지컬 '이퀄'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호는 오는 28일부터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 또 9월 18일에는 '오호호 트립' 태국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오호호(ohhoho) 유튜브 영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