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9:22 (목)
“38살이 6살도 못 잡냐” 신동엽, 6살 때부터 ‘깐족 천재’
“38살이 6살도 못 잡냐” 신동엽, 6살 때부터 ‘깐족 천재’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10.2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MC 신동엽의 특유의 ‘깐족 에피소드’를 공개해 ‘깐족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을 소개하기 전 공개된 첫 번째 단서 ‘이유 없는 폭행’을 보고 신동엽이 아주 어렸을 때의 씁쓸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신동엽이 6살 때, 당시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어머니가 빗자루를 들고 “이놈의 새끼, 안 서?”라고 쫓아오자 신동엽이 도망치는 와중에도 “서른여덟 살이 여섯 살도 못 잡냐”며 어머니에게 깐족거렸던 것.

결국 호되게 혼난 신동엽은 지금도 매 맞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이유 없는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평소 신동엽의 모습을 잘 아는 MC들은 ‘살아있는 게 다행’이라며 분명 때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하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정근 아나운서는 “어릴 때부터 ‘깐족 천재’가 아니었냐”며 신동엽의 타고난 유머에 감탄했다.

한편 오늘 ‘실화탐사대’에서는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알려진 사건의 진실과 멀쩡히 살아있지만,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되어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여성의 기구한 사연을 다뤘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