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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원정대' 이상준, 어머니를 향한 '무리수' 발언→ 정중하게 90도로 고개 숙여
'자급자족원정대' 이상준, 어머니를 향한 '무리수' 발언→ 정중하게 90도로 고개 숙여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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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어머니를 향해 무리수를 던졌다가 고개를 숙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이상준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자급자족원정대> 34회에서 "나는 결혼하면 엄마한테 바로 나가라 할 거야"라는 돌발 발언을 했다.

다소 논란 소지가 있어 보이는 이 발언은 개그우먼 허안나가 부모님께 지극 정성인 단호박 농장 '훈남' 아들을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나왔다.

단호박 농장 훈남 아들에게 질투심을 느낀 이상준은 "외동에 부모님께 지극정성인 남편은 오히려 골치 아프다. 차라리 나 같은 애들이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장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상준은 "웃기려고 그랬다. 이해해주십쇼. 어머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뒤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은 처음으로 '릴레이 요리' 미션을 수행했다. 그동안 이들은 전국 방방 곳곳을 다니며 자급자족한 농산물을 갖고 개별 요리 배틀을 해왔었다.

평소와 다른 미션 제안에 당황한 멤버들은 '미니 단호박 돼지 치즈찜', '연잎 쫄면 피자'를 만들라는 제작진 요청에 우왕좌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각자 3분씩의 시간만 릴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일일 수석 셰프' 개그맨 윤택의 작전대로 요리를 해나갔다.

한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자급자족원정대>는 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가 출연,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을 자급자족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급자족 라이프'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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