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이문세, ‘조조할인’ 곡 작업 때 유희열, 이적과 에피소드 털어놔
이문세, ‘조조할인’ 곡 작업 때 유희열, 이적과 에피소드 털어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1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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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이문세가 히트곡 ‘조조할인’과 관련, 유희열, 그리고 이적과 숨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16집 앨범 ‘Between Us’로 돌아온 이문세의 음악 세계가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이문세만의 감성, 그리고 청중들을 향한 열린 태도로 음악 세계를 열어갈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과도 음악적인 교류를 하는 이야기가 다뤄졌다.

후배 가수들과의 컬레버레이션에 대한 이야기에서 언급된 곡은 1996년 발표된 ‘조조할인’이었다. 이문세는 “‘조조할인’은 이적이 꼭 필요했었다”라며 “40대 느긋한 아저씨가 바라보는 인생과 앞으로만 가려고 하는 뜨거운 젊음과 대비되는 음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을 한 유희열 씨가 ‘이적 어때요? 이적의 목소리를 듣고 내가 작곡을 했는데’라고 이야기하더라”라면서 “그래서 그럼 ‘(이 곡을)이적을 주지 그랬니? 그럼 내가 게스트를 해도 괜찮은데’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한밤’에서는 이번 16집 앨범 ‘Between Us’에 참여한 뮤지션 선우정아와 개코, 헤이즈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고, 이문세는 이들의 음악성을 칭찬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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