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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일본도 뒤흔든 ‘양봉 눈빛’··· “누나들 사랑해요”
양세종, 일본도 뒤흔든 ‘양봉 눈빛’··· “누나들 사랑해요”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11.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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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양세종이 일본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양세종은 도쿄에서 일본 첫 단독 팬 미팅 ‘Yang SeJong 1st Fan meeting in JAPAN’을 진행했다.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팬 미팅에서 양세종은 다정하고 세심한 배려와 함께 ‘양세종표’ 양봉 눈빛을 선보이며 달콤한 데이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대에 처음 등장한 양세종은 생애 첫 일본 팬 미팅을 진행하게 된 벅찬 소감과 함께 “누나들 사랑해”를 일본어로 준비해 특유의 멍뭉미가 넘치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세종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명장면에 폭발적인 반응이 터지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코멘트를 하면서 ‘배우 양세종’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냈다.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세종은 준비된 코너에 성실히 임하면서도 순간순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1,300여 명의 관객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여기에 이번 팬 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메이킹 영상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함께 담겨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영상에는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보컬 연습을 하고, 직접 회의에도 참여하는 등 팬 미팅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양세종의 노력과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현장에 있던 모든 팬을 감동하게 했다.

그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감회를 전하며 단체 사진 촬영 제안에 이어 “할 수 있는 한 여기 와주신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싶다”며 1,300여 명의 관객 모두와의 악수를 요청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역대 최고급 팬 사랑과 무대 매너로 일본을 뜨겁게 달구며 한류 열풍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양세종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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