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의 김윤진이 김혜수의 따뜻한 깜짝 커피차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에서 김윤진은 극 중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 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차원 다른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당시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 도중 김윤진은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에 반가워하면서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에 ‘미스마’ 관계자는 “김혜수 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분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 좋고, 모쪼록 오랫동안 이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둘은 이제까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금세 친해진 사이다. 이후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
김윤진이 출연하는 ‘미스마 - 복수의 여신’ 토요일 밤 9시 05분부터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그리고 김혜수는 11월 23일 열리는 제39회 청룡영화제 MC로 활약하며, 28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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