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배우 공효진이 김예원과의 끈끈한 케미를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가 참석했다.
공효진은 촬영 비하인드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와서 해결하자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나서 호흡을 맞추는 거라 계속 서로 웃고 유쾌한 상황이었다”며 “연기할 때 톤을 죽이느라고 애썼다. 감독님도 “이게 맞나”라고 말씀하셨다. 연기한다고 했는데 정말 즐거워서 (그 즐거운) 진심이 잘 안 가려지더라”라고 전해 유쾌한 관계를 보여줬다.
이어 ‘친구에게 다급한 도움 요청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갈 것이다’는 질문에 공효진은 “당연히 친구가 위험하다고 하면 달려가겠다. 당장 해결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격하게 드니까”라고 답했다.
그럴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 김예원 씨다”라고 대답해 김예원과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어 김예원도 “나도 공효진을 부르겠다”고 말해 절친임을 인증했다.
한편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1인 가구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이다. 12월 5일 개봉.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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