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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어' 김성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K팝 레전드'의 노련함 과시
'더 플레이어' 김성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K팝 레전드'의 노련함 과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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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방송화면 캡쳐
사진 =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김성규가 연습생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김성규는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이하 '더 플레이어')'에 출연해 심사위원인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더 플레이어'는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 탄생을 위해 분야별 국내 최강의 아티스트들이 게임 플레이어가 되어, 데뷔를 앞둔 그룹 '펠라즈 2(Fellaz 2)'를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완성형 아이돌로 성장시키는 SBS 최초 '신인 아이돌 그룹'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규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는 많이 해봤지만, '더 플레이어'는 새로운 형식이라 더욱 떨린다"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성규는 5:5로 팀을 나누어 경쟁해야 하는 첫 번째 퀘스트를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펠라즈 2' 연습생들에게 "연습생 때는 여러가지 경쟁을 하게 된다. 하나의 미션곡으로 경쟁하는 것은 잔인해 보여도 실력을 보기에 가장 좋다. 저 역시 굉장히 치열하게 열심히 무대에서 춤을 췄었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특히 김성규는 첫 등장부터 자신이 원픽으로 꼽았던 헌터 연습생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기대가 무색하지 않게 너무 잘해주셨고, 헌터를 데려가는 팀이 퍼포먼스에서 엄청난 점수를 받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보컬로 출사표를 던진 함진식 연습생에게 "갑자기 후렴에서 볼륨이 확 커진다거나 하는 부분은 연습을 거듭하면 좋아질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서 노래를 해봤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습생들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과 따뜻한 격려로 'K팝 레전드'로서의 노련한 심사를 선보인 김성규가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어떤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펼쳐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요계 대표 만능 '올라운더'로서 입지를 굳힌 김성규는 최근 턱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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