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나쁜형사’가 거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테러 사건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7-8회에서는 나쁜형사 신하균이 테러 위협 속에서 경찰 총격사건의 용의자와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나쁜형사’는 신하균을 중심으로 한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열연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로 60분 시간을 순삭하는 스타일리시 감성 액션 범죄수사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6회에서는 경찰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우태석(신하균)을 비롯한 S&S팀원들을 모두 혼란 속에 빠뜨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총격사건의 용의자이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아들 김동원이 온 몸에 폭탄을 두른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동원의 맞은편에 서서 그와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를 하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7-8회가 방송된다.
[사진=M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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