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딘딘이 폭락한 주가에 대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주가 언급에 좌절했다.
김종민은 진주로 향하는 KTX 안에서 막간을 이용해 주가를 확인했다. 문세윤은 "아휴. 또 폭락이야"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김종민은 "내년까지 폭락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에 '딘개미'(딘딘+주식 개미)는 말없이 웃었다.
문세윤은 "떨어졌을 때 올인해서 투자하면 되나?"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 아무것도 하지 마. 그냥 가만히 있어. 제발"이라고 답했다.
문세윤은 "2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행복했던 그때로"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진짜. 그럼 아무것도 안 할 텐데"라고 공감을 표했다.
연정훈은 "가만히 두면 다시 오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딘딘은 "가만히 둔 지 1년 반이야. 건강 같은 거더라고. 계속 떨어져"라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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