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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설민석, "제우스, 임신한 아내를 삼켜…"→ 한가인, "열불 나" 손부채질
'그로신' 설민석, "제우스, 임신한 아내를 삼켜…"→ 한가인, "열불 나" 손부채질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1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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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제공
사진=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로신’ MC 한가인과 게스트 노사연이 ‘제우스의 바람’ 행각에 극대노한다.

15일(토)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3회에서는 고정 멤버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와 스페셜 게스트 노사연이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제우스의 탄생과 왕위 등극 등을 들려준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이날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이라고 유행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잡은 뒤,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고 해 모두를 몰입시킨다.

이어 그는 “제우스가 왕권이 강화되자, 여자에게 관심을 쏟는다. 그런데 첫 번째 아내 메티스(지혜의 여신)가 임신을 하자, 태어날 아이가 자신의 왕좌를 노릴 것을 염려해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꿀꺽 삼켜버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특히한가인과 노사연은 “어떡해”라며 진심으로 놀라 ‘입틀막’ 한다.

이후 제우스는 ‘가정의 여신’ 헤라에게 반해 결혼을 하는데, 이때 설민석은 “원전에 보면 헤라의 외모가 소의 눈망울에, 하얀 팔을 지녔다고 되어 있다”면서 노사연을 바라봐 그의 ‘원조 꽃사슴’ 시절을 소환한다. 노사연은 급 ‘방긋’하며, “완전 나잖아?”라고 한 뒤, “‘노헤라’라고 불러 달라”며 너스레를 떤다.

화기애애한 웃음도 잠시, 설민석은 “결혼 뒤에도 제우스가 바람기를 멈추지 못해 옛 연인 레토를 찾아갔다. 또한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레토를 내버려두고 레토의 여동생에게까지 구애했다”고 해, 한가인x노사연을 2차 ‘멘붕’에 빠뜨린다. 이후에도 계속된 제우스의 폭주급 불륜 행각에 한가인은 “열불이 난다”며 손부채질을 하고, 노사연은 “으...”하고 이를 꽉 물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분노한다. 급기야 한가인은 “저런 건 못 고친다.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며 혀를 끌끌 찬다. 한가인과 노사연을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은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과, 이에 숨겨진 신화의 의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3회는 15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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