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역대급 호평들을 쏟아내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작품 속 신나고 힙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OST의 앨범을 전격 발매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14일(금) 포스트 말론과 함께 스웨 리를 필두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들의 노래를 담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OST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블 코믹스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연출력과 놀라운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지만, 무엇보다 영화 속에 흐르는 음악이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장 큰 힘 중 하나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OST 앨범은 빌보드 차트 상위권 랭커 포스트 말론과, 스웨 리, 자타공인 힙합의 여왕 니키 미나즈, 타이 달라 사인 등 흑인 음악계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만들어졌다. 특히, 앨범에는 한국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미네를 비롯, 정규 앨범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골고루 받는 제이든 스미스, 빈스 스테이플스 등이 참여해 2018년 힙합 음악의 트렌드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공개된 포스트 말론과 스웨 리의 ‘Sunflower’는 멜로디컬한 싱잉랩이 더해져 달달한 팝의 매력으로 여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련되고 낭만적인 멜로디에 감성 짙은 두 뮤지션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한 번 들으면 쉽사리 잊히지 않는 여운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Sunflower’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에게 영화 속에서 중요한 순간, 중요한 의미로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예고편에 등장하여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던 빈스 스테이플스의 ‘Home’을 비롯하여, 영화의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든 힙합 음악들이 모두 모였다.
한편 전 세계 가장 뜨거운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OST를 발매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상영 중이다.
[사진=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소니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