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2 09:38 (수)
드렁큰타이거,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톱10··· “깊이와 가치가 있는 앨범” 호평
드렁큰타이거,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톱10··· “깊이와 가치가 있는 앨범” 호평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12.1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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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드렁큰타이거의 앨범이 미국 빌보드 비평가들이 뽑은 '2018 베스트 K-POP 앨범 20'에서 힙합으로 유일하게 10위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에서 드렁큰타이거 새 앨범 'Drunken Tiger X: Rebirth of Tiger JK’를 10위로 기록했다.

차트 대부분 아이돌의 앨범이 차지한 가운데 힙합 뮤지션인 드렁큰타이거가 10위를 차지한 것은 유의미한 성과다.

빌보드는 “드렁큰타이거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힙합 장르를 대중화시킨 팀으로 새 앨범은 BTS의 RM, 윤미래를 비롯한 20명의 피처링 참여진과 함께 30트랙을 수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깊이와 가치가 있는 앨범이며, 문학적인 서사와 풍자적인 표현이 결합한 음악으로 케이팝 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품이다”라고 호평했다.

현재 타이거JK는 팬들을 찾아가는 소통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지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초 미국 프로모션과 더불어 콘서트 투어를 계획 중이다.

[사진=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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