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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 '블라인드' 이어 '구미호뎐 1938'까지··· 점차 성장해가는 굵직한 연기력 선보여
강나언, '블라인드' 이어 '구미호뎐 1938'까지··· 점차 성장해가는 굵직한 연기력 선보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3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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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이지훈, 엄현경과 한 소속사에서 활동중인 신예 강나언이 tvN ‘블라인드’에 이어 tvN ‘구미호뎐1938’로 대중들과 만난다.

배우 강나언은 드라마 블라인드 속 ‘권유나’ 役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불량소녀에서 정은지(조은기)를 만나 변해가는 내면의 연기를 제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불량 가출 소녀에서 조건없이 친절함을 베푸는 정은지(조은기)를 통해 점차 성장해가는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방영회차에서는 정은지(조은기)를 대신해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어 잔인하게 살해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구미호1938’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은 물론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한예종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구미호뎐1938’에서 강나언은 매난국죽, 묘연각의 기생들 중 ‘국희’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희는 아들만 다섯인 집안에 막내딸로 태어나 그 시절 오라버니들 틈에서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한 역을 맡았다. 식탐이 강해 손님상의 먹거리를 자주 훔쳐 먹고, 동짓날엔 팥죽을, 단오에는 부럼을 무조건 먹어야 하는 등 절기 풍습을 귀신같이 챙기는 매력 넘치는 기생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블라인드와는 또다른 캐릭터로 사랑 받을 예정이다. 

‘구미호뎐 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펼치는 액션 활극으로 2020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구미호뎐의 프리퀄작이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주연으로 2023년 방영을 앞두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강나언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기대되는 신인여자배우 부분에 후보로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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