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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매니저에 통 큰 생일선물··· "현금 200만원 휴대폰 사라고 줘"
이국주, 매니저에 통 큰 생일선물··· "현금 200만원 휴대폰 사라고 줘"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3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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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국주 유튜브 채널
사진=이국주 유튜브 채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매니저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이국주는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전참시에 나온 이국주의 업소용 주방기계. 미쳤다. 여기가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소개한 업소용 주방기계를 소개했다. 이국주는 기계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이국주는 "비법 소스가 들어간다"라며 끊임없이 소스를 넣었다. 이국주의 매니저는 "부족할 거 같은데 다 넣어라"라며 체념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이국주는 "소스 부족할까 봐 더 만들어 뒀다"며 떡, 어묵, 대파를 넣었다. 이국주는 재료를 넣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이게 최신 휴대폰이냐"라고 물었다. 이국주는 부러워하는 매니저에게 "내가 휴대폰 사라고 줬잖아. 100만 원 어디에다 썼냐. 분명히 생일선물로 휴대폰 사라고 200만 원을 줬다. 그런데 다른 휴대폰을 샀다"라며 답답해했다.

완성된 떡볶이를 먹으며 이국주는 맛에 감탄했다. 이국주는 맥주까지 가져와 매니저와 나눠 먹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만든 이국주는 "냉장고에 넣어놔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매니저는 "냉장고에 넣으면 퍼져서 밀가루 향이 많이 날 거다"라고 했다. 이국주는 "다 먹자, 그러면"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난 맨날 일어나서 먹고 싶은 거 먹는다. 거의 1일 1식 한다"라고 했다. 매니저는 "1일 1식이 과하다. 그리고 맥주는 안 된다"라며 말렸다.

다 먹고 나서 이국주는 쫄면을 넣었다. 쫄면을 겨우 먹었으나, 이국주는 밥을 넣고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먹다가 지쳐서 "너무 즐겁다"라고 마지못해 말했다.

떡볶이를 다 먹은 후 5시간 만에 이국주는 식사했다. 이국주는 "아까 많이 못 먹었다"라고 했다.

한편, 이국주는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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